|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괴롭힘 피해를 폭로한 가운데, 아이러브 소속사 측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또 "WKS ENE와 아이러브(ILUV)의 전 멤버 6명은 신민아가 주장하는 내용이 결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한다. 신민아가 대면을 거부하고 있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가 없으나 심한 불면증 등 정신적인 질환을 겪고 있다고 본인의 SNS 계정에 밝히고 있기에 이해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건강이 회복되길 바랐다. 스스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 유포되는 것으로 인해 6명의 아이러브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이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으며 특히 숙소생활을 함께 하지도 않은 멤버마저 가담자로 지목하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이날 신민아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부를 묻는 팬에게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습니다. 현재 36kg이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라고 답했다. 또 "특히 신민아는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 받고 싶습니다. 이 글도 몰래 보고 계실텐데요.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이러다 쓰러져 죽어요... 죽는 걸 원하시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비밀 유지'와 '사과를 받고 싶다'는 내용으로 세간에 소문으로 돌던 팀내 왕따설이 급부상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데뷔한 아이러브는 그해 11월 7인조로 개편됐으며 이후 신민아를 포함 네 명의 멤버가 탈퇴했다. 남은 세 멤버들은 재정비를 거쳐 내달 보토패스로 재데뷔를 앞둔 상황.
|
다음은 신민아 유튜브 영상 전문
안녕하세요. 신민아입니다. 지금 현재 제 인스타그램은 오류가 떠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녹음을 해서 유튜브에 올리게 됐습니다.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SNS를 못할 것 같고요. 휴식을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겠습니다. 그리고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사촌분이라고 하셨던 경찰관 분이 저희 엄마를 많이 위로해주셨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 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 분들. 저 정말 괴로워요.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주세요.
조금만 쉬다가 조금 제가 촬영을 다시 할 수 있을 상태가 그래도 되겠다 싶을 때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다음은 신민아 SNS 글 전문
이틀 전에 글을 올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요.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아직도 답장을 다 못 드려서 죄송해요.
처음으로 휴대폰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해봤어요. 많은 분들께서 많이 물어보시는 게 '밥은 먹었니' '지금은 괜찮니' '어떠니'라는 질문인데요.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습니다. 현재 36kg이구요.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저에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를 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는데요.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한다는 생각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 받고 싶습니다. 이 글도 몰래 보고 계실텐데요.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이러다 쓰러져 죽어요... 죽는 걸 원하시는건가요?
몰래 보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숨지 마세요. 저 지금도 충분히 괴로우니까 제발 괴롭히지 마세요.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