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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손호준이 화끈한 사랑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투박하지만 박력 있는 고백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했고, 오대오의 '순애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손호준은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대학생 시절부터 여전히 한 여자에게 애틋한 오대오의 해바라기 면모로 설렘 지분을 넓혀가고 있다.
구 남친 면모를 벗은 손호준이 '직진하는 오대오'로서 러브라인의 불씨를 키운 만큼, 앞으로의 로맨스 활약은 더욱 빛날 전망이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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