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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발레 적성'을 인정받은 김용만이 이번엔 리듬 체조에 도전한다.
일일 서포터즈 손연재는 두 사람에게 선수 시절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과 식욕을 참는 팁을 알려줬다. 이어 은퇴 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선수 시절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리본 안무'를 소개했다. '리본 안무'는 리본 동작에 춤을 접목해 창작한 것으로, 익숙한 노래에 맞춰 따라할 수 있게 손연재가 직접 만든 안무 장르다. 과연 평균 나이 54.5세의 김용만과 김수용은 손연재에게 배운 리듬안무를 잘 소화해냈을까.
한편, 운동선수 출신인 안정환과 현주엽은 비만의 원인을 찾고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기도 한 한의사 한창을 찾아갔다. 한창 한의사는 "두 사람의 몸이 앞으로 쏠렸다"라고 분석하며 그들의 잘못된 자세가 비만에 영향을 미쳤음을 설명했다. 또한 이어진 엑스레이 촬영에서 안정환은 어깨에 쌓인 석회를 발견하고 현주엽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현재 무릎 나이가 70대라는 판정을 받았다. 한국 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던 두 전설은 많이 상한 서로의 몸 상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손연재가 전하는 '리본안무'와 조세호의 '운동 3종 세트' 비법은 7월 27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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