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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남자친구이자 MLB스타 브래디 앤더슨에 대해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과학적 뒷받침을 가져와라', '남자친구가 전 메이거리그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도 해라'라고 하더라. 나는 그때까지 사귀었다고 생각을 하기 전이었다. 짜증은 나는데 기분은 좀 좋았다. 정확한 날짜가 없어서 싸우는 날을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연애를 해다"고 말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공개한 스테파니는 "세대차이가 없다. 워낙 운동을 매일 한다 술, 담배 절대 안하고 몸 관리를 잘한다"며 "나는 좀 진지한데 남자친구는 아주 천진난만하다. 미식축구 헬멧을 누가 선물해줬는데 줬다고 그걸 쓰고 다닌다"고 웃었다.
이어 "남자친구는 옷을 잘 안입고 있다. 내가 뭘 입고 있으면 싫은가보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을 껴입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나도 자연인처럼 있는 걸 좋아한다. '왜 그렇게 에스키모인처럼 입고 있냐'고 물어본다"고 전했다.
그는 또 "스캔들이 나고 '라스' 섭외를 기다렸는데 결혼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며 "장거리 연애 중이다. 좀 떨어져있어야 좋지 않냐. 못만나고 있다. 지금 5개월 정도 못만났다. 떨어져있으니까 보고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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