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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개봉 첫 날 34만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번에 흥행 정상을 꿰찼다.
더불어 황정민, 이정재 공동 주연으로 46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신세계'(13, 박훈정 감독)의 오프닝 관객수 16만8935명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은 오프닝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역대 8월 흥행작 중 황정민의 전작 '공작'(18, 윤종빈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 33만3316명 및 '청년경찰'(17, 김주환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 30만8298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 이석훈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 27만3445명, '덕혜옹주'(16, 허진호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 26만7112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위용을 보여줬다.
올 여름 연휴의 시작과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한국영화 빅3의 마지막 주자로 압도적 흥행 스타트를 끊은 만큼 예매량 10만 장과 함께 압도적 예매율 1위에 힘입어 앞으로 펼칠 흥행 질주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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