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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남편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김준희는 "신랑이 나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꽃구경하러 갈까?' 하더라. 별 생각 없이 꽃가게로 갔는데 신랑이 점원분께 '예약해 놓은 거 주세요' 하더라"면서 "'꽃을 예약했다고? 왜?' 라고 했더니 오늘이 우리 결혼한지 100일 되는 날이라더라"고 적었다.
그는 "몇일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했다고"라면서 "오늘이 그런 날인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앞으로도 몰라야한다더라. 그래야 자기가 서프라이즈 할 수 있다고"라며 행복해했다.
김준희는 "아주 작은 거 하나라도 기억해주는 내 남편. 진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라면서 "우리 신랑이 우주 최고야. 내가 더더 잘할께.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준희는 현재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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