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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승윤이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석민준은 한서경(경수진)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는 다정한 정신과 의사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자로 변신해 강력한 반전까지 선사, 디테일한 연기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석민준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승윤은 '트레인'에서 뱉어내는 대사마다 완벽한 소화력은 물론,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충격을 유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도 발산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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