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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해로 데뷔 27년 차에 접어든 '리빙 레전드' 박진영. 1994년 데뷔와 동시에 시작된 그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이처럼 오늘의 박진영은 어제의 박진영을 넘어서며 매번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7년 차 가수가 이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12일) 오후 6시 정식 발표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음원의 성적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더해진 유로디스코 음악과 흥 게이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춤에 이미 음악팬들은 마음을 빼앗겼다. "찌른 건 하늘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었었지" "흔든 건 골반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이었었지" 같은 신박한 가사는 노래 듣는 맛을 더한다.
신곡의 노랫말 역시 박진영이 직접 써 내려갔다. 그가 작사, 작곡해 국내외 주간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노래가 58곡이나 될 정도로 많은 작품을 남겼음에도, 여전히 신선한 가사를 창작한다는 점에서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박진영은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고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친 선미가 함께 나와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에 얽힌 비하인드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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