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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여름 더위 날릴 '집콕 바캉스'…기부 요정→팬서비스까지 '선한 행보' ing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9:0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시원한 패션으로 '집콕 바캉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또 한 번 설레게 했다.

아이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콕바캉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 한구석을 휴양지로 꾸며놓은 채 바캉스를 즐기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밀짚모자에 홀터넥 여름 니트를 입고 있는 아이유는 수박 모양의 기타를 든 채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모히토를 마시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올 여름 바캉스는 언니 보는 걸로 다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셀카. 올려줘서 고마워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이유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아이유의 팬사랑이 엿보인다.


연예계 대표 팬사랑꾼으로 불리는 아이유는 대표적인 기부천사이기도 하다. 11일 아이유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이지은이라는 본명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2억 8천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성금은 물론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도 기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온 것은 물론 지난해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이어진 꾸준한 선행에 팬들 역시 아이유를 따라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선순환에 아이유는 "며칠 전 우리 유애나들이 보여준 예쁜 마음씨에 감동 받았다"며 지난해 말 팬클럽명 '아이유애나'로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영화 '드림'을 촬영 중이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드라마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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