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연기자의 길에 뛰어들었지만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 중인 '늦망주(?)' 4인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가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나문희는 영화 '오! 문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이희준과의 '아찔한 첫 케미' 때문에 연기 인생 60년 만에 처음으로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문희는 '오! 문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이희준과 아찔했던 첫 케미를 떠올린다. 나문희는 "정말 무대뽀로 나를.."이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린 후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이라며 이희준 덕분에 60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은퇴를 고민했다고 고백해 이희준을 머쓱하게 만든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희준은 뜻밖의 '예능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예능 반 토막' 아픔(?)을 가진 이희준은 '라스' 녹화 전 배우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이승기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그 내용을 들은 '라스' MC들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는 전언. 과연 이승기의 '예능 조언'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또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이수지는 평소 좋아하던 배우 나문희 앞에서 그의 유명 대사인 "문희는 포도가 먹고 싶은데~"를 성대 모사한다. 이를 지켜본 나문희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키운다.
나문희와 이희준의 아찔한 첫케미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