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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유노윤호, 장마철 필수템 발명 도전…시민 인터뷰서 '굴욕'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10:2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발명왕' 유노윤호가 장마철 필수템 발명에 도전한다.

18일(화) 공개된 '발명왕' 2화에서 유노윤호가 자신의 히든카드인 '실친' 발명팀 멤버와 함께 장마철 불편함을 해결할 발명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스무 살 때부터 함께 했다던 자신의 실제 발명팀 멤버를 섭외한 것. 강원도 원주까지 찾아간 유노윤호는 친구와 함께 거침없는 예능 입담과 케미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고. 특히, 유노윤호는 "저는 비에 지지 않습니다."라며 내리는 비에도 굴하지 않는 '발명 폭격기'다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시작부터 유노윤호 본인의 얼굴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그는, '히든카드'라는 발명팀 멤버 친구와 함께 등장하며 남다른 각오를 증명했다. 유노윤호의 실제 친구인 만큼 우정에서 비롯된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고. 특히, 유노윤호는 진행력을 뽐내는 친구에게 "여기 MC는 나거든?"이라며 친구를 경계하는 모습부터 발명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바로 활용하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켰다.

'발명왕' 2화에서는 비오는 날 젖은 우산을 수납하기 어렵다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발명이 펼쳐졌다. 강원도 원주의 발명가 '이 프로'를 찾아간 유노윤호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시민 인터뷰부터 의외의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를 못 알아본 시민에게 "저 유노윤호에요."라며 자기소개하는 굴욕을 당해 네티즌들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또, 발명품 재료를 구하기 위해 찾은 만물상에서 가격 흥정을 시도하며 휴대용 우산 수납기는 물론 설치형 우산 수납함까지 역대급 열정을 폭발시켰다.

발명에 진심인 유노윤호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꿀템'을 발명하는 '발명왕'은 시작부터 쉽게 볼 수 없는 신선한 컨셉과 솔직함에 호평을 얻으며 2020년 하반기 대세 웹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발명이란 생소한 주제에 유노윤호의 진심이 느껴져 너무 웃기다", "발명에 진심인 유노윤호와 그에 못지 않은 제작진들, 진짜 변리사까지 찾아가다니" 등 발명이라는 소재와 유노윤호의 특급 텐션에 대해 네티즌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발명 폭격'은 물론 유노윤호의 '입담 폭격'까지 볼 수 있는 웹예능 '발명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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