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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와 장희진이 마침내 해후한다.
백희성은 그동안 연쇄살인마의 아들, 살인사건 용의자로 낙인 찍힌 도현수라는 이름을 숨긴 채 평범한 남자로 살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도현수는 아버지 도민석(최병모 분)이 저지른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으로 떠오르면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았고 그 수사망은 백희성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상황.
이에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또 한 명의 당사자인 도해수가 위기에 직면한 동생에게 사건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지, 부친의 진짜 공범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는 20일(목) 밤 10시 50분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8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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