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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한다.
이어 그는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면서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벤은 지난 2010년 베베 미뇽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뒤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현재 기후변화, 기후난민 구호, 자연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W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벤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벤입니다.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수 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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