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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세상을 떠난 '영원한 블랙팬서' 고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이 헌정 방송 시청률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미국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31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이 지난 30일 연이어 방송한 영화 '블랙팬서'와 고 채드윅 보스만 추모 방송이 일요일 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의 설명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영화 '블랙팬서'는 총 610만명의 시청자가 시청해 시청률 1.4%를 기록했고, 이어 방송된 고 채드윅 보스만의 추모 방송 '왕을 위한 추모(A Tribute For a King)'는 470만명이 시청,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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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은 4년 여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지난 29일(한국시각) 세상을 떠났다. 수술과 항암치료 등 투병 중에도 연기혼을 불사른 그에 대한 추모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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