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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수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만의 '갱년기 철학'(?)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최수종, 하희라 커플이 출연해 영원히 알콩달콩할 것 같은 부부의 세계를 공개한다. 또 하희라 '껌딱지들' 이태란과 엠블랙 출신 천둥이 함께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최수종은 "지혜롭게 넘기느냐에 따라 갱년기를 보내느냐 안 보내느냐 이 차이지~"라며 재차 갱년기를 강력하게 부인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라스' 대표 갱년기 김구라는 "이런 게 갱년기라는 거잖아요~"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하희라는 "노코멘트"를 선언하기도.
잉꼬부부의 핑크빛 스토리도 공개된다. 최수종은 매일 운동한 덕분에 신체 나이가 30대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배우이기 때문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저는 사실 하희라 씨한테 잘 보이고 싶어요"라고 뜬금포 사랑 고백을 펼쳤다.
'부창부수 사랑꾼' 하희라 역시 수줍게 "저도 잘 보이려고 운동해요"라고 덧붙여 '라스' MC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핑크빛 스토리는 오늘(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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