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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조은나래가 개그맨 지상렬 등이 소속된 이미지나인컴즈에 새둥지를 틀며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으로 합류 소식을 전했다.
조은나래는 지난 8월 1일부터 '풍문으로 들었쇼'에 게스트 패널로 출연하며 MC 박수홍을 비롯해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오다 약 한 달 만에 정식으로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 연예계 해박한 지식뿐 아니라 아나운서 출신다운 정확한 정보전달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제작진들과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통통 튀는 캐릭터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예능감을 뽐내 제작진으로부터 고정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014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기도 하며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의 '인생은 회전목마' 뮤직비디오에 개그맨 김경진과 함께 연인으로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조은나래 소속사 이미지나인은 "그동안 게임,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감 있고 신뢰감 있는 정보 전달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음과 재미까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방송인으로서 조은나래 만의 개성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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