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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24H'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이에 힘입어 세븐틴은 일본 대표 가요제인 후지TV'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이어 11일과 12일 방송되는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과 니혼TV 계열 '더 뮤직데이'에도 첫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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