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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긴머리를 싹뚝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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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송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엄마 박연수는 "제가 올린 딸 사진이 화제가 될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다. 작년에 지아가 10cm 이상 컸는데 갑자기 너무 여자다워 보여서 이때 사진 찍어주면 참 예쁠 거 같아서 사진 찍고 보정도 안 한 거 올린 건데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당연히 대형기획사라서 들어가고는 싶었지만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거 같았다. 지금은 골프가 취미라서 꿈이 골프 선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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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둥근 눈망울에 오똑한 콧대는 지아 양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박연수는 교복이나 골프복을 입은 딸 지아의 사진을 자주 게재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아직도 뽀뽀로 음료수를 끊지 못한 아기 같은 지아의 반전 매력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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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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