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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수경이 수제자 이경규를 잡는 질문요정으로 등극한다.
하지만 개통령 강형욱이 옆에 있어도 이경규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답을 구하자 이경규는 은근슬쩍 시선을 회피해 강형욱에게 SOS를 보낸다고. 이를 눈치 챈 강형욱이 "보통 견학생 분들은 저한테 질문을 하는데 수경님은 형님에게 질문한다"고 말하자 이경규도 그제서야 "당혹스러웠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경규를 향한 질문요정 이수경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전 훈련 중에도 고민견의 상태와 훈련 진행 상황 등 질문 세례를 한 것. 이에 이경규는 "뭘 이렇게 물어봐요"라며 난감해 하면서도 그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알려주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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