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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진심을 담은 연기로 마지막까지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배우 차화연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특히 차화연은 마지막 회에서 "자식들이여, 그 행복을 지켜라. 사랑은 결국 배려와 존중이란다. 부모들이여, 자신의 삶을 살아라. 오늘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니.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아름답다"는 첫 회와 수미상관을 이루는 내레이션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따스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종영 후 차화연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참 좋은 드라마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 행복한 기분이 한참 갈 것 같다"며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우리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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