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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9월 14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인생'(IN生)을 발매했다.
다음은 스트레이키즈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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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 :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부담감 보다 열심히 활동해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몰두하려고 합니다!
리노 : 스트레이 키즈가 JYP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고, 준비해온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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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초대장을 보낸다면, 그 안에 어떤 문구를 넣고 싶나?
▶ 방찬 : "저스트 엔조이(Just Enjoy)!"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그저 편하게 즐겨주세요!
창빈 : 타이틀곡 '백도어' 가사 '관계자가 되고 싶다면 낙낙(knock knock)'이라는 문구를 넣고 싶어요.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공간에 관계자가 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짜릿함을 준다고 생각해요.
한 : 스트레이 키즈 시그니처 문구인 '스트레이키즈 에브레웨어 올 어라운드 더 월드(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를 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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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엔 : 팬들과 지금처럼 꾸준히 소통하고, 무대를 진정으로 즐기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것입니다.
리노 : 목표하는 것을 하나 둘 이뤄가면서 멤버들, 팬분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현진 :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무대에 설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음악과 콘셉트에 도전적인 정신을 담는 것 같다. 이는 멤버들의 생각인가?
▶ 아이엔 : 곡을 직접 작업하다 보니 멤버들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고,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리노 : 스트레이 키즈의 색을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매 앨범 직접 아이디어를 내려고 합니다. 또 멤버들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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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찬 : 쓰리라차의 강점은 작업할 때 세 명의 합이 좋다는 건데요.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려고 고민하고 토론합니다.
창빈 : 좋은 곡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이견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해가며 더 나은 방안이 무엇일까 의논해 완성합니다.
한 : 세 명 모두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더 좋은 의견이 무엇인지 진중하게 상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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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찬 : 정규 1집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 그리고 리패키지 음반 '인생'은 한자를 이용해 한 문장에 여러 의미들을 담고자 했습니다. 콘텐츠를 보거나 노래를 듣는 분들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중의적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창빈 : 재미가 더해지고,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스트레이 키즈가 전하고 싶은 의미를 더 많이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 리스너들이 우리의 곡을 궁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낸 아이디어입니다. 또 저희가 의도한 의미를 알고 나면,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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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찬 : 저는 원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신기하게 마라맛 음식들은 되게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마라맛 음악'은 저도 모르게 자꾸 찾게 되는 음악입니다. 스트레이 키즈 음악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속 들을수록 점점 더 중독되는 그런 음악이요!
창빈, 한 : 계속해서 손이 가고,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어지는 엄청난 매력의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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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 말로만 듣던 1억 뷰라서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필릭스 : 1억 뷰를 달성하고, 무엇보다 우리 팬분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 이러한 큰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더욱 잘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자리에 만족하기 보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승민 : 1억 뷰 돌파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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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 :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요? (웃음) '2D 캐릭터'같다고 말씀해 주시는 걸 보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현진 : 멤버들이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패션 화보 현장을 즐겨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필릭스 :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특한 비주얼 콘셉트가 눈에 띄기도 하고, 멤버들이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잘 소화해내서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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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찬 :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라는 수식어도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그렇게 불러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
창빈 : 많은 분들의 기대치를 월등히 넘어서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차별화된 음악과 무대로 전 세계 K팝 팬분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싶습니다.
한 :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고민과 슬픔, 즐거움과 행복을 모두 나눌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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