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수입·배급)이 디즈니 스튜디오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을 통해 전 세대 공감을 일으킬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뮬란'이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 속에서 인간적인 면들도 부각된다. 니키 카로 감독이 "'뮬란'이라는 캐릭터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이유는 '뮬란'의 본질 때문이 아닌가 싶다. '뮬란'은 부모를 위하는 딸이고 사랑스럽고 용감한 사람이지만 연약함과 결함도 있다"고 설명했듯, 여린 모습을 인정하고 용기를 내는 '뮬란'이기에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는 것. 이처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뮬란'의 이야기는 "'뮬란'은 궁극적으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Rotten tomatoes, Tim Cogshell), "여성 캐릭터인 '뮬란'의 강력하고 화려한 스토리는 전 세계 모든 소녀들의 멋진 롤모델이 될 것"(Sarah's Backstage Pass, Sarah Knight Adamson),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The Movie Minute, Joanna Langfield) 등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니키 카로 감독은 드라마, 유머, 모험 및 액션의 균형을 맞춰 스릴 넘치는 대서시를 만들어낸다"(Shadows on the Wall, Rich Cline)라는 리뷰가 말해주듯, 디즈니 스튜디오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의 여성 서사는 니키 카로 감독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7일 개봉한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