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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제시가 아메리칸 며느리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제시는 "미국은 시어머니랑 친하다"라며 남다른 아메리칸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제시는 "엄마랑 있으면 같이 춤 춘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더하다. 끼가 엄청나다"라고 흥 폭발 DNA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제시는 종잡을 수 없는 한국어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데. "늦는다"라는 매니저의 말을 "늙었다"라고 오해해 버럭 하는가 하면, 줄임말에 당황해 진땀을 흘린다. 이어 "가지가지하네", "X인지 된장인지" 등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여 매니저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예측 불가한 제시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2회는 9월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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