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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나는 역전을 위해 스타트업 한다"는 서달미는 샌드박스 입주를 위한 책과 함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내꿈은_CEO', '생활력甲', '승부사기질', '경력부자'라는 키워드들 역시 그녀의 당찬 성격을 보여준다. '단_연애빼고'라는 키워드와 편지 봉투들은 아직까지 첫사랑을 기다리는 서달미의 순수함을 엿보여 풋풋한 로맨스의 설렘까지 피워낸다.
삼산텍의 창업자 남도산은 '24시간 항시 대기'라는 독특한 어필(?)이 담긴 레트로 감성 명함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한때는_수학천재', '좌뇌형_인간', '공대생_너드', '취미는_뜨개질'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그를 나타내는 물건으로 야구공이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그가 "나는 다시 빛나기 위해 스타트업 한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그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원인재는 "나는 개가 되기 싫어 스타트업한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엘리트', '다_가진_여자'라는 설명이 그녀의 완벽함을 보여주듯 하지만, '서인재_아니고_원인재', '사실_무늬만_금수저'에서 의미심장함이 느껴진다. 포스터 속 금수저 역시 부러져있다. 이에 원인재가 품은 비밀이 무엇일지 눈길을 끈다.
이처럼 네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생생하게 살아 숨 쉴 캐릭터 플레이가 기대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7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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