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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쩌다FC' 새 용병으로 '영원한 캡틴' 홍성흔이 출격, 하태권, 이용대와 함께 용병 전쟁의 서막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홍성흔의 등장만으로도 '어쩌다FC' 분위기가 술렁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홍성흔은 "'뭉쳐야 찬다' 애청자인데, 우리 야구인들이 약간 릴렉스해졌다. 양준혁 선배님은 결혼을 위해 몸을 사리는 모습이 보이고, 김병현 선수는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출연했다"며 시작부터 자비 없는 독설을 퍼붓는다고.
홍성흔의 입담 어택으로 양준혁과 김병현의 정신이 혼미해진 사이, 이를 지켜보던 하태권의 낯빛도 점점 어두워진다. 홍성흔의 넘치는 의욕에 은근한 위기의식을 느낀 것. 자타공인 파이팅맨 홍성흔과 그라운드 위 치어리더가 됐던 하태권의 파이팅 대결에도 기대가 모인다.
진정한 파이팅맨 홍성흔이 용병으로 투입될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일요일(27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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