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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앨리스' 주원은 김상호를 믿을까, 의심할까.
이런 가운데 9월 26일 '앨리스' 제작진이 단둘이 마주한 박진겸과 고형석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박진겸과 고형석은 식당에서 서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술은 건강에 해로운 것이라며 마시지 않던 박진겸도 고형석과 건배를 하고 있다. 박진겸이 술을 마시는 것은, 죽은 엄마와 똑같이 생긴 윤태이와 마주했을 때 이후로 처음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진겸과 고형석의 심각한 표정이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박진겸이지만 그의 눈빛에서 의심, 슬픔 등 복잡한 마음이 느껴진다. 고형석 역시 석오원의 머리에 총을 겨눈 사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슬프고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박진겸을 바라보고 있다. 한 번 보면 따뜻한 부자의 모습이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많은 의문을 남기는 사진이다.
누구도 믿을 수 없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더 미치도록 궁금하다. 매주 금,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0회는 9월 26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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