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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쿨 이재훈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했다.
한 네티즌은 27일 자신의 SNS에 "이재훈이 제주도 오일장에서 쓰러진 분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케어해서 119에 인계하고 쿨하게 퇴장했다. 오늘부터 이재훈 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훈은 1994년 쿨 멤버로 데뷔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민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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