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과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수상한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이 10월 2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국민배우 안성기와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성이 인상 깊은 연기를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혜성이 그의 필모그래피 중 단연 인상적인 연기를 예고하며 영화 '종이꽃'으로 돌아온다. 영화 '제니, 주노'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혜성은 영화 '포화 속으로'에선 하나뿐인 형을 지키기 위해 나선 막내 학도병 역으로, 영화 '글러브'에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각장애 학생 야구선수로 분하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왔다. 이번 영화 '종이꽃'에선 촉망받는 의대생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후 삶의 희망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지혁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