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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펜트하우스'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들과 섬뜩한 엔딩이 인상적인 '1차 티저'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강남구 삼성동 헤라팰리스를 언급하는 기자의 목소리와 지도에 그려져 있는 헤라팰리스를 체크하는 오윤희, 그리고 중세 시대에서나 나올법한 드레스와 장식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펜트하우스'의 주 무대인 초호화 럭셔리 고층아파트 헤라팰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시킨다.
이어 "우리 헤라팰리스가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라는 고상아(윤주희)의 날카로운 외침과 고급스러운 로비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천서진(김소연), 강마리(신은경), 고상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헤라팰리스의 찬란한 영광을 위하여"라는 주단태(엄기준)의 건배사, 그리고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펼쳐지면서 돈과 권력에 심취해있는 '그들만의 세상'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누구나 입주하고 싶어 하는 초호화 럭셔리 고층아파트 헤라팰리스의 모습, 그리고 천서진과 오윤희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드러내고자 했다"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서사,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전무후무한 중독성의 서스펜스극이 될 '펜트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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