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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연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후 직접 심경을 전했다.
이승연은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이승연은 "죽을병이 아니고 치료가 가능하다"며 "부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괜히 더 많이 아프신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이제 많이 건강해져서 가짜살 붓기들도 많이 빠졌고 지금도 빠지고 있는 중이고 조금 더 좋아지면 다이어트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건강하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많이 해봤구요 . 앞으로 많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옛말에 좋은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나쁜게 꼭 나쁜거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점점 더 이해가고 공감되는 이야긴 것 같아요"라며 "경험한 모든 것들 알뜰한 지혜로 삼아서 어제의 나보다는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살아야지요"라며 "늘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갑자기 울컥 넘나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 보았네요. 늘 감사드려요. 갚을게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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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의 글에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은 물론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방송인 장영란은 "언니 화이팅. 언니의 앞날엔 이제부터 꽃길쫘아악"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가수 채리나는 "언니 화이팅이요"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승연 언니 답게 이겨내시는 모습 멋지다", "항상 응원합니다"는 등의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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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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