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o are you? 자수하시죠? 고기 사먹어 누굽니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윤현숙에게 용돈을 입금한 것을 알리는 캡처 사진이 담겨있다. 상대방은 이름 없이 '고기 사먹어♥'라는 애정 가득한 멘트를 덧붙였다.
윤현숙은 "누가 말도 없이 내 통장에 입금을. 아 정말 나에게 요즘 ㅜㅜ 너무 많은 은혜와 현금을 주시네요"라며 "그래도 알려는 주셔야죠 이름이 없어요. 성은 고 씨 확실한데 이름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건 반칙이니 카톡, 디엠 메세지 남겨주세요. 안 밝히시면 저 고기 안 사먹고 야채만 사먹을거예요"라며 "오늘 하루도 누군가에게 마음 찡한 감동을 받고 마무리 하네요"라며 감동했다.
한편 윤현숙은 지난 1992년 혼성그룹 잼으로 데뷔, 이후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