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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의 사랑은 계속될까.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0일,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분)의 엇갈린 눈빛을 포착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토록 꿈꾸던 배우로 성공했지만, 사혜준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담긴 사혜준과 안정하의 위태로운 분위기는 불안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안정하가 건넨 말이 믿기 힘들다는 듯 사혜준의 눈빛에는 수많은 감정이 일렁이고 있다. 애써 미소 짓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안정하의 표정도 '맴찢'을 유발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0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와 정면으로 맞선 사혜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사혜준은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될 전망. '청춘기록' 제작진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사혜준과 안정하에게 결심의 순간이 찾아온다. 감정을 뒤흔드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로맨스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4회는 오늘(2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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