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대표 여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주연을 맡은 휴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더 램프 제작)이 장기화된 코로나 보릿고개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불굴의 여성 파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2주 차 관객수인 지난 주말 38만4258명을 모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인 27만880명을 넘어서면서 첫 주 보다 더 높은 관객수 증가를 보였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3점, 롯데시네마 평점 9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끊이지 않는 입소문 열풍으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장기 흥행 역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흥행 원동력에 대해 제작진은 2일 오전 스포츠조선에 "장기 흥행의 원동력은 당연히 입소문이다. 부모님 세대에는 그때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안겨줬고 젊은 세대에는 엄마, 아빠 시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안겼다. 또 레트로 감성 신드롬으로 영화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호평과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이 영화를 찾고 있고 또 N차 관람이 이어지면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대한 지지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