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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승현이 '크레바스'를 통해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3일 지승현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지승현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 2020 '크레바스'(여명재 극본, 유관모 연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승현은 아내가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후, 서울로 올라와 과거 친구 사이였던 우수민(윤세아)과 재회, 남모른 비밀을 품게 된 남자 임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지승현은 최근작 '번외수사'에서는 다단계 판매왕으로, '모범형사'에서는 카리스마 사회부 부장으로 변해 극과 극 매력을 선보였다. '크레바스'에서도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한 남자의 밀도 높은 감정선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지승현, 윤세아, 김형묵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스페셜 2020 '크레바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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