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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굳이 왜 힘들게 해야하나'라는 생각 했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PD님 얘기를 들어보니 알 수 없는 재난을 극복하는 이야기인데 연예인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있고 그 영향력으로 우리가 이걸 알려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사실 우리 멤버들은 다 운동 잘하는 사람들을 모아놨다. 그래서 나도 피해주는 것 싫어하는 사람이라 '나 때문에 피해주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촬영에 들어갔는데 멤버들이 너무 든든하게 힘을 주고 밀어주고 잡아줬다.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6명 가족들이 있어서였다. 경험해보니 함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게 절실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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