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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의 과거 결혼식이 포착됐다.
전지훈, 강아름, 데릭 현이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두 번의 결혼식이 흥미를 유발한다. 비밀경찰이라는 신분을 속인 채 결혼해야 했던 전지훈의 눈빛엔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이를 바라보는 강아름 역시 애틋하기는 마찬가지. 반면 데릭 현과의 결혼식엔 웃음이 넘친다. 전지훈의 비밀을 몰랐기에 상처로만 남았던 첫 번째 결혼. 아픔을 딛고 새 출발 하는 그녀의 얼굴은 행복으로 충만하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 강아름과 데릭 현에게도 변화가 예고됐다. 산업스파이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데릭 현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강아름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결심했던 전지훈의 진심도 드러난 상황, 얽히고설킨 이들의 첩보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강아름과 데릭 현의 과거가 그려진다. 과거 소피가 주최하는 파티에서 처음 만났던 두 사람. 데릭 현이 소피의 전 연인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진은 "뜨겁게 사랑했던 전지훈, 강아름은 오해로 멀어졌다. 그리고 완벽했던 강아름과 데릭 현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전지훈과의 공조를 숨긴 강아름, 소피와의 관계를 감췄던 데릭 현. 이들의 변화가 첩보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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