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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BJ 감스트가 방송 중 부상을 당해 뇌진탕과 뇌출혈 소견을 받고 입원했다.
이어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MRI 촬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감스트 측은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는데, 근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다"면서 "일단 오늘 방송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크로마키는 텔레비전의 화상합성을 위한 특수기술로 라이트블루의 스크린 앞에 인물이나 물체를 배치하고 컬러 카메라로 촬영하게 만드는 방송 장비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감스트 방송 관계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주멘 팀장입니다
감스트 형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 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입니다.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정말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는데...
근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일단 오늘 방송은 아무래도 어려울 거 같고 상황을 빠르게 잘 정리해서 제가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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