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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 정다빈 "'인간수업' 속 캐릭터와 같은 점은 나이 뿐"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14:47


사진제공=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인간수업' 속 캐릭터와 같은 점은 나이 뿐"

배우 정다빈이 17일 온라인 중계한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다빈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속 민희 캐릭터와의 차이에 대해 "사실 '인간수업'속 민희와 '라이브온'의 백호랑 캐릭터는 나이가 같다는 것 외에는 같은 점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호랑이를 준비하면서 내외면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호랑이는 겉으로 봤을 때 가시돋은 인물 같지만 다른 친구들이 많이 도와준다. 씩씩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이 호랑이의 매력이다. 호랑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는게 호랑이의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고교때 모습에 대해서는 "고등학생때도 활동을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친구들도 신기해했다"며 "하지만 나에 대해 익숙해하면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더 어색해했다. 학교를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그냥 학생 정다빈이었다"고 웃었다.

한편 17일 첫 방송하는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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