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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 19' 이후 인류의 미래를 짚어보는 tvN '미래수업' 특별편 2부가 오는 26일(목) 저녁 7시 2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기획된 tvN '미래수업' 특별편 '코로나 디바이드'는 지난 16일(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세계적인 석학, 예술가들이 '코로나 디바이드 :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는 26일(목) 방송에서는 1부에 이어 강경화 장관이 제시하는 코로나 해법, 문화의 힘을 소개한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이 전하는 코로나 해법은 무엇일까. 10년 전 출간된 소설 <제3인류>에서 코로나 시대를 예고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의 또 다른 작품 속에 해답이 있다고 전하기도. 코로나 시대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BTS의 힘을 이야기하는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 또한 코로나를 극복할 지혜를 전한다.
2020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의 강연도 이어진다. 유럽의 K-POP 무대를 비롯해 300여 건 이상의 한국 무대를 프랑스에 선보인 문화기획자 최준호가 꼽는 최고의 공연이자 한국 문화의 정수는 '종묘제례악'. 오늘 강연에서는 이를 통해 언어와 인종, 국경을 넘는 세계 공통의 언어, 문화의 힘을 논한다.
한편 tvN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그동안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과 소통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외교부 특별편 2부는 오는 26일(목) 저녁 7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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