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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에바 포비엘은 "40년 돼가니까 내 몸을 잘 알게 됐다. 내게 제일 좋은 몸무게는 53-55 몸무게 말고 근력이랑 체지방률도 당연히 봐야하지만 내 몸은 이렇다. 내년에도 대회 다시 준비하면서 쭉 뺄거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전 볼륨감도 뽐냈다. 에바 포비엘은 잘록한 허리와 탄탄하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자랑했다.
한편 에바 포피엘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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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에바 포비엘 인스타그램 전문
통통에바 vs 날씬에바. 누가 뭐래도 둘 다 좋다
제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방송 일을 하고 싶으면 165cm에 48kg가 돼야 한다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서 좌절했었다. 48kg이라는 몸무게는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 이후에 본 적 없는 숫자...
초6에 60kg였던 저는 대학시절은 거의 70kg였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다시 60kg 정도로 유지를 했다.
다이어트를 몇 번 해보니까 165에 48은 나에게 건강한 숫자가 아니었다.
어떤 사람은 185에 45가 제일 컨디션이 좋고 어떤 사람은 185에 65가 근력도 많고 제일 컨디션이 좋을 수도 있다.
누군가의 기준이나 숫자에 맞추지 마세요. #본인에게 맞는 숫자를 찾으시길
40년 돼가니까 내 몸을 잘 알게 됐어. 저는 이제 빼는 방법도 찌우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찌우는 방법은 뭐 원래부터 잘 알았고)
그리고 제가 어떤 몸일 때 몸 상태가 어떻고 정신 상태가 어떤지도 잘 알고 있다.
50-52kg 에바
단점 예민하다 배고프다. 장점 뭘 입어도 잘 맞고 사진이 잘 나온다
53-55
단점 먹고 싶은 게 더 많은데 관리를 해야 된다. 장점 컨디션이 좋다
56-59
단점 몸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 티비 화면에 커보임. 장점 먹고 싶은 건 거의 다 먹고 다님
60-70kg
피곤하고 무겁게 느껴짐
나에게 제일 좋은 몸무게는 53-55 #몸무게 말고 근력이랑 체지방률도 당연히 봐야 하지만 내 몸은 이렇다. 저는 이렇지만 한 명 한 명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내년에도 대화 다시 준비하면서 쭉 뺄거에영~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하세요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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