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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정복의 꿈을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와 수상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우선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는 유력하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또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로 두 번째 '핫100'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곡이 '핫100'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새비지 러브'가 처음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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