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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왓챠가 오늘 오후 5시 '위 아 후 위 아' 독점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위 아 후 위 아'는 소란한듯 평범한 십대 영혼들이 '나로서 나다운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욕망 3부작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이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나이에 감춰둔 욕망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8부작 성장 드라마다. 루카 구아다니노는 '위 아 후 위 아'를 통해 "인물 하나 하나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거짓 없이 드러내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한 명의 건축가처럼 '위 아 후 위 아' 전반에 흐르는 혼란, 증오, 분노, 황홀, 슬픔 등 모든 감정을 굉장히 섬세하게 설계해 구조적으로 쌓았다. 그 덕에 드라마를 보는 누구라도 가장 생경했지만 동시에 찬란하게 빛났던 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도 "루카 구아다니노는 인물의 감정을 다루는데 최고다"며 각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을 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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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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