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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여 개최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가 '쌀롱 드 씨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에 이어 '충무로 클라쓰'와 '한숨 토-크'의 막강 게스트 라인업까지 전격 공개했다.
먼저 'For The Directors: 충무로 클라쓰'는 감독들이 직접 진행하는 생생한 마스터 클래스이다.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충무로 클라쓰'의 1회 '극장을 탈출한 감독들'은 뉴미디어 시대 OTT 오리지널 작품 연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최근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OTT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신의 연출 세계를 확장시킨 이경미 감독이 게스트로 참여해 제작 경험과 고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회 '흥행하는 글쓰기'는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의 저자 오기환 감독과 함께 모든 영화 창작자들의 숙원 사항인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나리오 작법에 대한 레시피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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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로시네마 제작분투기'는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의 개막작 'The CMR' 참여 감독들과 함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옴니버스 개막작 'The CMR'은 세로 프레임으로 중구의 각 행정동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The CMR'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2시에 네이버 TV 영화제 공식 채널을 통해 상영 예정이며, 개막작 상영 후에는 3분 길이로 재편집한 개별 작품들을 틱톡(TikT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감독들이 총출동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온라인 기반 비대면 영화제로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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