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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이 새로운 메뉴로 솔루션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주방 점검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아귀의 보관 상태부터 천장이 내려앉아 위험천만한 주방 상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천장을 뜯어낸 백종원은 "뜯어 내는게 좋겠다"면서도 "답답하다. 마음이 안 좋네"라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다행이 여러 도움의 손길로 주방 천장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됐다. 여기에 홀과 주방을 가로 막는 답답한 동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백종원은 주방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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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종원은 사장님들 사이에 의견 대립이 있었던 부분에도 조언을 더했다. '특별한 찌개 개발'과 '특별한 사이드 개발' 사이에 의견이 달랐던 것. 백종원은 '특별한 사이드 개발'에 손을 들었다. 배달 음식 메뉴 10위 안에 한식의 김치찌개가 들어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백종원은 개성 있는 반찬과 사이드 개발을 숙제로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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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업그레이드 메뉴인 찐만두 3종, 떡만둣국, 만두전골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지난주 시식을 함께했던 MC 김성주와 함께 시식에 나섰고 김성주는 신중한 시식 끝에 "사각사각 씹히는데" 라는 표현으로 백종원을 감탄하게 했다. 백종원의 조언대로 통배추와 들깨가루가 들어간 찐만두의 맛이 훨씬 좋아졌기 때문. 하지만 떡만둣국과 만두 전골에 대해서는 국물 맛에 연구를 좀 더 부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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