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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건강을 되찾은 배우 김우빈이 공개연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옮긴 뒤 개인 공식 SNS를 개설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김우빈 배우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됐다"며 "많이 놀러와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가장 힘들었던 2017년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굳건히 사랑을 지킨 건 바로 신민아다.
2015년 공개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올해로 6년째 공개 연인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최종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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