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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명수와 하하가 산 속 야생에서 본격적인 '무한 머슴' 살이를 시작한다.
길어진 공복에 지친 박명수는 "눈물이 안 날 수 없다. 이건 머슴도 아니고 노비"라며 "빨리 입담을 키워서 스튜디오로 들어가야 되는데 입담을 보여줄 겨를이 없다"고 말할 정도. 하하는 "가위 눌린 느낌이다. 정말 끝이란 없는 건가"라며 신세를 한탄한다.
또 박명수는 가까스로 구해온 식재료로 식사 준비를 하다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연인이 시킨 작업에 기겁하며 비명을 지르고 "아 미치겠다. 이건 도저히 못하겠다"면서 뒷걸음질 친다. 이를 본 자연인의 "그럼 굶을거냐"는 엄포에 할 수 없이 복종하고 만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8주 연속 시청률, 화제성에서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압도하며, 치열한 예능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만 볼 수 있는 절친 스타들의 티격태격 케미와 진솔 토크, 야생 쿡방 먹방 등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명수, 하하의 '무한 머슴' 살이가 담겨질 '안싸우면 다행이야' 9회는 5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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