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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표적인 한류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유럽 포멧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독일판 '너목보'는 올 해 독일 민영 방송사 중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한 RTL에 편성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성공적으로 안착, 시즌2를 제작 확정해 내년에도 독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너목보'를 기획한 Mnet 이선영 CP는 "'너목보'가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한국의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내년에는 각 국가별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너목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선보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국내에서 시즌7까지 제작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형식의 미스터리 음악쇼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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