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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05, 민규동 감독) '김종욱 찾기'(10, 장유정 감독) '내 아내의 모든 것'(12, 민규동 감독) '결혼전야'(13, 홍지영 감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16, 홍지영 감독), 그리고 이달 개봉 예정인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까지, 로맨스 명가 수필름이 올겨울 극장가에 또 한 번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필름의 로맨스 전야 3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이자 올겨울 단 하나의 시즌 무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해전야'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각양각색 네 커플의 두렵고도 설레는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용미(염혜란), 위기에 마주한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전하며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가세했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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