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남주혁과 두 번째 만남, '눈이부시게' 아쉬움 채웠다" ('정오의 희망곡')

기사입력 2020-12-09 12: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지민이 남주혁과의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조제'의 한지민이 출연했다.

한지민은 '조제'에서 남주혁과 두 번째 만남이다. 바로 이전 작품인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춘 것. 그는 "'눈이 부시게' 작품에서는 애틋한 만남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좋은 캐릭터간의 케미로 봐주셨다"면서 "'눈이 부시게' 끝날 때쯤 제안을 받았다. 아쉬운 부분을 다른 모습으로 채워갈 수 있겠다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 영화와 결말이 다르다"는 한지민은 "사랑하는 과정을 집중해서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별에 '왜'라는 질문을 주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영화 '조제'는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 오는 10일 개봉.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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