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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가 박명수 없는 '3인 멤버'의 '화목'한 녹화 현장을 공개한다.
지상렬 역시 "맞네. 박명수가 없으니 시끄럽지도 않고 아주 잘 돌아가"라며 동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성재만이 "소리지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는 허전한데..."라며 박명수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이성재와 지상렬은 "50살이 넘으면 안부 전화가 필요해. 그렇게 안 좋은 일도 아니야"라며 김구라에게 안부 전화를 시켰다. 이에 김구라는 마침내 박명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명수에게 "너 없으니까 녹화가 아주 잘 풀린다"면서도 "그래도 가족이 있으니까 도움이 많이 되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집이 아니라 자가격리 시설에서 버텨야 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 그나마 가족들이 마스크 쓰고 오가면서 격려도 해 주고, 배달 음식도 나눠주니 정말 고마워"라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박명수의 리얼한 2주 자가격리를 담은 '톱스타(?) 셀프캠'과, 박명수 없는 멤버 3인의 화목한 녹화 현장은 2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개뼈다귀'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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